데얀 FC서울 복귀, "다시 챔피언이 될 시간… 친정팀 복귀 기쁘다"
↑ 데얀/ 사진=연합뉴스 |
2007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고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축구선수 데얀이 FC서울로 복귀합니다.
데얀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전북 현대가 훌륭하고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등 좋은 팀들이 있지만 제가 우승을 위해 온 만큼 노력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서울이 K리그에서 다시 챔피언이 될 시간"이라며 "FC서울이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2년 만에 집과 같은 서울에 복귀해 매우 기쁘다"면서 "중국팀들이 많은 예산으로 운영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친
데안은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2007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데얀은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다음 시즌 9번 등번호를 달고 10번의 박주영, 11번의 아드리아노와 서울 공격진을 이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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