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오승환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YTN 10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디트로이트행 비행기를 탔다. 오승환은 지난달 18일부터 괌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다가 최근 귀국한 상태였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2015년 12월30일 ‘해외불법도박혐의’로 오승환을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KBO도 지난 8일 ‘국내 리그로 복귀할 경우 해당 시즌 경기 50%를 출장 정지시킨다’는 내용의 징계를 내렸으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이 유력 협상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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