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정일구 기자]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준비 차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병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으로 출국하는 박병호는 오는 15일 애리조나로 떠나는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옛 동료들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며, 2월 열리는 미네소타 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박병호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으며 포스팅 금액 1258만 달러, 5년간(1년 옵션) 연봉 총액 1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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