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곽혜미 기자] '막내 구단' kt 위즈가 1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6시즌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kt 캡틴 박경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영수 kt 사장을 비롯해 구단 전직원과 조범현 kt 감독 이하 선수단이 참석했다. 사장 및 단장, 감독의 신년사와 더불어 선수단이 상견례를 가졌다.
한편 kt는 오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해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NC와 함께 1,2차 캠프를 모두 미국에서 소화하게 된 kt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1차 캠프를 열고, 2월 17일부터 LA 샌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한 후 3월 4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선수단 60여명이 참가하고, 체력 전술 훈련을 비롯해 9~10차례 연습경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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