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41)가 자신이 뛰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순회 코치를 맡는다.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일본매체는 14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다카하시 요시노부 요미우리 감독은 13일 도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마쓰이가 1~3군 순회 코치를 맡는다”고 말했다. 다카하시 감독은 올해 들어 마쓰이와 한 차례 만나 순회 코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이는 요미우리 선수들과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한다.
↑ 마쓰이 히데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쓰이는 2년 전에도 요미우리의 임시 코치를 맡았으나 순회 코치를 맡는
마쓰이는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의 단장 특별 고문을 맡아 마이너리그 선수 육성에 힘을 썼다. 그는 올 시즌에도 양키스의 고문을 맡아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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