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최고참 주희정(38·서울 삼성)이 프로농구 3점슛 성공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주희정은 16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2쿼터를 4분30초 남긴 시점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이는 그의 통산 1117번째 3점슛. 이 3점슛으로 공동 2위였던 우지원(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1669개의 3점슛에 성공한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지키고 있다. 4위는 김병철(1043개) 고양 오리온 코치, 5위는 조상현(1027개) 오리온 코치의 이름이 올라 있다.
↑ 1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삼성 주희정이 2쿼터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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