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팀·선수 응원가, 팬들이 직접 참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응원가를 팬들이 직접 만들어 공모할 수 있게 됐다. NC는 20일부터 2016시즌 응원가 공모전을 연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팀 응원가와 선수 응원가 모두를 포함하며, 창작곡과 기성곡 개사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팀 응원가 수상자는 1차 전문가 집단 선정 후 선수단 투표로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16시즌 홈 경기 시 시구 및 시타의 기회가 주어진다.

↑ NC 다이노스 2016 응원가 공모전 안내.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선수 응원가는 1차 전문가 집단 선정 후 응원가를 사용할 선수가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해당 선수와의 사진 촬영 기회와 함께 친필 사인 배트를 선물로 받는다.
이번 응원가 공모전은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일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이메일(marketing@ncdinos.com)로 30초 이상의 음원 또는 동영상 파일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NC는 2016 스프링캠프 기념모자와 기념구도 출시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NC 선수단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으로 미국 서부 애리조나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2016시즌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서부행진(March West)’ 엠블럼으로 디자인했다.
모자는 3만 3000원, 기념구는 1만 5000원으로 NC 다이노스 온라인숍(shop.ncdinos.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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