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투수 유네스키 마야(34)가 LA에인절스와 계약한다.
‘MLB.com’의 에인절스 담당 기자 앨든 곤잘레스는 21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포수 후안 그라테롤과 함께 마야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할 예정이다.
↑ 마야는 2015년 두산 소속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해 4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9이닝 동안 볼넷 3개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6월 12일 NC다이노스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도미니카 윈
메이저리그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2010-2011, 2013시즌 16경기에 등판, 59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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