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전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9)가 친정 닛폰햄 파이터스의 미국 애리조나 캠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6일 다르빗슈가 오는 2월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나서 열리는 닛폰햄의 1군 스프링캠프에 방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친정 닛폰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다르빗슈는 절친한 후배 나카타 쇼와 오오타니 쇼헤이를 만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연습 참가 등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MK스포츠 DB |
2007년부터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해 26경기 207⅔이닝을 던져 15승5패 평균자책점 1.82, 완투 12회, 210탈삼진을 기록, 생애 첫 사와무라상과 MVP를 동시 석권했다. 이후 2011년까지 니혼햄 소속으로 활약한 다르빗슈는 7시즌 통산 93승 38패 1홀드 평균자책점 1.99, 1250탈삼진을 기록했다.
2012년 5170만 달러(약 621억 원)의 포스팅 최고액을 써낸 텍사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