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부상에서 재활 중인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조명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칼럼을 통해 부상 선수들의 현황과 예상 복귀 시점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시즌 수비 도중 무릎 부상을 입은 강정호(28·피츠버그)와 류현진(28·LA다저스)의 현황도 소개했다. 두 선수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강정호와 류현진은 2016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ESPN은 파이어리츠 구단이 강정호의 예상 복귀 시점을 5월 내지는 6월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재활 상태가 훨씬 더 좋으며 구단이 그의 재활 훈련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강정호의 예상 복귀 시점은 본격적인 야구 훈련에 들어가면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펜 투구를 재개한 류현진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부상이 재발되지 않고 투구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스프링캠프에서 정상적인 일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들은 여기에
두 선수는 현재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도중에 부상이 재발되지 않는다면, 2016시즌 이들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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