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우완 투수 브랜든 비치를 마이너리그로 이관했다.
다저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비치를 트리플A 로스터로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일 비치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었다.
마이너리그 신분이 된 비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 브랜든 비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2014년 두 번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비치는 201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연봉 275만 달러에 1년 옵션(350만 달러)이 추가된 계약을 맺었다.
7월 메이저리그 복귀전
다저스는 이번 이동으로 40인 명단에 39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한 자리를 비우며 추가 보강의 여지를 남겨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