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하위 켄드릭과 재계약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켄드릭과 2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남겨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로젠탈은 다저스가 켄드릭과의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2년 20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지역 언론 LA타임즈 역시 이 사실을 확인, 보도했다.
↑ LA다저스가 하위 켄드릭과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종료 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드래프트 보상권 때문에 다른 팀들이 영입을 주저하면서 1월말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
다저스는 이번 겨울 세 명의 퀄리파잉 오퍼 제시자 중 켄드릭과 브렛 앤더슨, 두 명과 재계약하고 잭 그레인키는 애리조나에 내주면서 한 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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