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스페인 출신 오스마르(28)가 FC서울 역사상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단다.
2014년 입단한 오스마르는 지난해 구단 최초로 외국인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특유의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매사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선수들 사이에 존경과 신뢰가 두터우며 무엇보다 팀을 하나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구단은 판단했다.
↑ 2016 시즌 FC서울 새 주장 오스마르. 사진=FC서울 |
새 시즌 부주장은 인천에서 이적한 골키퍼 유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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