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1루 세대교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양키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1루수 그렉 버드가 오른 어깨 관절와순 파열을 고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 수술로 2016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고 덧붙였다.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된 버드는 지난 시즌 더블A 트렌튼과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서 83경기에 출전, 타율 0.277 출루율 0.356 장타율 0.469를 기록했다.
↑ 그렉 버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콜업, 차기 주전 1루수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양키스는 당장 버드의 공백이 치명적이지는 않다. 주전 1루수 마크 테셰이라가 있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1루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부상 경력이 있고, 나이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버드의 시즌 아웃은 아쉬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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