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LA킹스의 전담 캐스터 밥 밀러(77)가 심장수술을 받았다.
킹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밀러가 이날 4시간 동안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그의 가족들은 이 소식에 안도하며 주위에서 쏟아진 쾌유 격려 메시지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밥 밀러는 빈 스컬리와 함께 LA 지역 스포츠 중계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러는 지난 1973년
킹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는 최상층에 있는 하키 전용 기자실을 그의 이름을 따 ‘밥 밀러 기자실’로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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