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울산현대가 프로 16년차 베테랑 박성호(34)를 영입했다.
구단은 4일 'K리그를 대표하는 타켓형 장신 공격수로 노련미와 우수한 기량을 갖춰 이번시즌 울산의 막강한 화력에 정점을 찍을' 박성호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울산은 또 '박성호, 이정협이 최전방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상대수비에 부담감을 주고 동시에 2선에서 침투하는 동료선수의 공격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 울산현대가 4일 영입한 박성호. 지난시즌 동해안 라이벌 포항에서 뛰었다. 사진=울산현대 |
박성호는 2001년 안양LG에서 데뷔해 2015시즌까지 부산, 대전, 포항을 거치며 K리그 통산
박성호는 “명문팀 울산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이 원하는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과 노력해 꼭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게 준비하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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