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정현(20, 삼성증권 후원)이 2015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우뚝 섰다.
4일 대한테니스협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현을 2015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정현은 지난해 세계 랭킹 51위까지 오르며 이형택 이후 최고의 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달 호주 오픈에서 세계 최강 조코비치와 대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정현이 2015년 대한테니스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밖에 지난해 월드주니어 테니스대회 본선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한장규 효명중 감독을 최우수선수로 뽑았고, 월드주니어 테니스 파이널 정상에 오른 한선용(효명중) 박민종(안동중) 윤준희(마포중)을 각각 최우수 주니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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