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핵 실험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의 잇단 전략 도발에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공식 협의한다.
북한이 7일 오전 9시30분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 지 5시간 30분 뒤인 오후 3시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류 실장은 “중대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하는 조치로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해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MBN’ 캡쳐 |
이번 논의는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스캐퍼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으며, 배치될 경우 사드는 북한에만 적용된다.
한편, 유엔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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