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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반스, 드디어 실전 등장...첫인상은?

기사입력 2016-0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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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호주, 시드니)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외인타자 닉 에반스(30)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에반스는 12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파크에서 열린 두산의 3번째 청백전서 백팀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두산 합류 이후 첫 시전 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 에반스는 “오늘은 첫 경기라서 적응을 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늘 수비는 원래 3이닝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괜찮아서 조금 더 했다”면서 “타석에선 공을 의도적으로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오늘은 적응에 초점을 둔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에반스는 5회 2번째 타석에선 3루 방면의 땅볼을 때렸다. 소득 없이 첫 경기서 물러나는 듯 했던 에반스는 7회 볼넷을 골라 백팀의 추격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두산 새로운 외인 타자 닉 에반스가 실전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두산 새로운 외인 타자 닉 에반스가 실전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늘 처음 경기를 뛰는 것을 봤기 때문에 아직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지금은 부상없이 잘해 주길 기대하는 입장이다. 앞으로 1루수로 많이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두산과 계약한 에반스는 2004년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7리(408타수 105안타)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애리조나 소속으로 트리플A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에 1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94타점은 트리플A 전체 4위의 기록이다. 가장 최근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뛴 것은 2014년. 애리조나에서 18경기를

뛰었고, 그 이전은 2010년이었다. 마이너리그에선 1061경기서 통산 2할8푼3리 156홈런 640타점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뛴 대부분의 경기서 주로 1루수(762경기)를 소화했지만 3루수(139경기), 좌익수(183경기)로도 출전했다. 우익수로도 30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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