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별들의 잔치죠. 미국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에 앞서 화려한 덩크슛 대회가 열렸습니다.
상식과 중력을 뛰어넘는 에어쇼에 팬들의 감탄이 쏟아졌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코트를 뛰어넘어 공을 잡더니 두 다리를 모아 공을 통과시켜 덩크슛을 내리꽂습니다.
엄청난 점프력과 유연성.
감탄을 자아냈지만, 왕의 자리에 오르기는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챔피언 라빈이 자유투라인에서 뛰어오르더니 패스를 받아 덩크 합니다.
역대 최초의 자유투 라인 앨리웁 덩크슛.
쇼 타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자유투라인에서 점프하더니 공을 한번 돌리는 윈드밀 덩크슛에 성공합니다.
마이클 조던의 자유투 덩크를 한 단계 뛰어넘는 라빈.
마지막으로 자유투 라인에 선 라빈은 자신의 장기인 비트윈더랙으로 덩크슛을 마무리 해 50점 만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덩크 왕에 올랐습니다.
덩크 왕 자리를 2년 연속 지킨 것은 조던 이후 역대 4번째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