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D리그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모비스는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16 D리그 2차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인천 전자랜드를 79-73으로 꺾었다.
2차 D리그는 1차 D리그 대회 참가팀 가운데 신협 상무를 제외한 서울 삼성, 서울 SK, 전주 KCC, 울산 모비스,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원주 동부 등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비스는 전자랜드, KCC와 같은 조가 돼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모비스에게는 상금 700만원, 준우승팀 전자랜드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박구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박구영이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꺾은 뒤 MVP를 수상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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