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29)이 4선발 후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올해 전력을 비교했다. 각 포지션별로 예상 라인업을 제시하고 누가 더 강한지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의 선발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스캇 카즈미어-마에다 겐타-류현진-브렛 앤더슨. 즉 류현진이 4선발인 것이다. 일본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영입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는 3선발로 봤다.
↑ 류현진. 사진=MK스포츠 DB |
반면 마에다는 샌프란시스코 3선발인 제프 사마자에 비해 열세라고 예상했다. 이는 마에다가 빅리그 데뷔를 앞운 루키이기 때문이다.
한편 MLB.com은 커쇼와 샌프란시스코 1선발 매디슨 범가너의 대결은 커쇼 우세, 2선발 카즈미어와 자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의 대결은 쿠에토가 앞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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