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스프링캠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텍사스 구단은 스프링캠프 투수 및 포수조 소집일인 19일(한국시간)에 맞춰 리노베이션 공사가 완료된 스프링캠프 시설을 공개했다.
텍사스 구단은 특별히 이날 취재진을 대상으로 새로 바뀐 훈련 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확 달라졌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공사비용은 대부분 서프라이즈 시정부가 부담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구단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 기존에 비해 두 배 넓어진 마이너리그 식당. 선수단 모임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메이저리그 선수단 식당.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조리시설이 완비된 주방의 모습.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수치료시설을 설명 중인 데커 부사장. 5대의 카메라가 선수의 몸 상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최대 4명의 선수가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데커 부사장은 “구석에서 소외되는 선수 없이 모두가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신경 썼다. 팀미팅을 할 때도 자기 라커에서 고개만 바로 돌리면 된다”며 새로운 클럽하우스에 대해 말했다.
↑ 대폭 확장된 웨이트 트레이닝룸.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동시에 사용한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훈련장은 같이 사용하지만, 냉장고 속 음료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만 먹을 수 있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코칭스태프 회의실. 어려운 결정이 논의될 곳이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 클럽하우스는 둥근 마름모꼴이다. 어느 선수도 구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
텍사스는 오는 20일부터 투수와 포수조가 첫 공식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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