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그랑프리 손연재, 개인 최고점으로 종합 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참가 중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연세대학교)가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손연재는 20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이튿날 경기를 곤봉 18.366점과 리본 18.166점으로 마쳤다. 첫날 후프 18.066점 및 볼 18.366점과 함께 합계 72.964점이라는 역대 가장 좋은 점수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 손연재가 ‘2015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 예선에서 볼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명대학교)=옥영화 기자

이전까지 손연재는 ‘2015 소피아 월드컵’의 72.800점이 개인종합 최고점이었다. 이번 대회 손연재의 곤봉과 볼 점수 역시 개인기록이다. 역시 ‘2015 소피아 월드컵’ 당시 곤봉 18.350점 및 볼 18.300점이 ‘커리어 하이’였다.
손연재는 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 임한다. 후프 5위·볼 3위·곤봉 4위· 리본 3위로 모든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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