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공릉) 안준철 기자] “연습한대로만 됐으면 좋겠어요.”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볼링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6 브런스윅·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 여자부 본선에는 국내 여성 프로볼러 79명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이색 경력자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이날 프로 볼러로써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였던 쌍둥이 자매 김혜선·김혜정(25)과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은비(32)가 그 주인공들.
↑ "2016 브런스윅·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볼링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 리듬체조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2014년 12월 프로볼러로 전향한 신수지, 육상 선수 출신 쌍둥이 자매 김혜선 김혜정, 미스 코리아 출신 이은비 등이 참가했다. 이은비가 연습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공릉)=천정환 기자 |
↑ "2016 브런스윅·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볼링센터에서 열렸다.쌍둥이자매 김혜선, 김혜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 공릉)=천정환 기자 |
한편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펼쳐진다. 남자부는 안양호계볼링장에서 열리는데 파이널인 24일은 공릉볼링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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