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큰형님의 엄청난 하이킥`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 김재현 기자] 전북이 FC도쿄를 상대로 2016년 첫 승리를 거뒀다.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도쿄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은 고무열의 선제골과 이동국의 추가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이 경기 종료 직전 도쿄 요네모토와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해 K리그 우승팀인 전북은 김보경과 고무열 그리고 로페즈를 영입해 더욱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최강희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을 선보이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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