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예비역’ 임찬규(23)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두 번째 실전등판에 나선다.
군 제대 후 팀에 다시 합류한 영건 유망주 임찬규가 24일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경기에 앞서 양상문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찬규로서는 두 번째 실전등판. 첫 등판인 지난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에서는 구원등판해 2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선발로 출전한다.
↑ LG가 넥센전에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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