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은행과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약체 우리은행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며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탈출했다.
대한항공은 모로즈와 신영수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모로즈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수비를 하던 알렉산더의 얼굴에 맞자 모로즈가 그물망에 얼굴을 묻고 사과하고 있다.
반면 시즌 7승만을 기록하고 있는 최하위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 패배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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