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대만 카오슝서 리틀야구 클리닉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대만의 리틀 야구선수들을 위한 클리닉을 개최한다.
KIA는 지난해 비전 ‘TEAM 2020’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 12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리틀야구 클리닉은 글로벌 가치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만의 타이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IA 퓨처스 선수단은 오는 28일 카오슝 난즈구장에서 야구클리닉을 갖는다. 대만 리틀야구단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클리닉은 캐치볼과 투구, 타격, 수비 훈련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니폼과 모자, 글러브, 사인볼 등 야구 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야구클리닉에 앞서 KIA와 EDA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에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해 실전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rok1954@maekyung.com]
▶ “아직도 부족” 추신수를 살아있게 하는 ‘목표의식’
▶ [캠프톡톡] 염경엽의 캠프 힌트: 결과보다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