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팬이 직접 만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발표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공모했던 '2016 K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는 총 1,3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응모작 중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총 9개의 1차 당첨작을 선정했으며, 1차 당첨작을 대상으로 한 네이버스포츠 팬투표에서 압도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은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 2016 K리그 캐치프레이즈 |
팬투표에 의해 최고의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너와 나 우리의 K리그'는 2016 K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에레조타’에 새겨져 2016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모든 경기에 투입되는 영예를 함께 누린다. 또 K리그 공식 SNS 및 각종 공식 행사에서 활용해 팬들에게 경기를 보는 즐거움을 넘어 K리그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하는 K리그는 3월12일 전북-서울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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