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맨유는 25일 오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Happy birthday, Ji-sung Park”이라며 박지성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은 박지성의 생일(1981년 2월 25일 출생)이었다.
그러면서 29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2010년 3월 21일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으로 후반 15분 박지성은 대런 플레쳐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결승골로 맨유는 리버풀을 2-1로 이겼다.
↑ 2월 25일 박지성의 생일이다. 사진=MK스포츠 DB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쳐 |
박지성은 2005년 6월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해 2012년 5월까지 7시즌을 뛰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4회(2006-07, 2007-08, 2008-09, 2010-11), 리그컵 3회(2005-06, 2008-09, 2009-10), 커뮤니티실드 4회(2007, 2008, 2010, 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2007-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2008)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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