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16강행’ 맨유, 후반 4골 몰아치기 뒤집기 역전승

‘유로파 16강행’ 맨유, 후반 4골 몰아치기 뒤집기 역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트월란(덴마크)에 완승하며 유로파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맨유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미트월란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통합 전적 6-3을 기록해 16강행을 확정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세 래시포드의 활약으로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英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맨유는 미트월란 시스토에게 전반 27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맨유는 5분 만인 전반 32분 상대 자책골 행운으로 1-1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맨유는 전반 41분 마타가 페널티킥 실축을 하며 불운이 겹쳤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전 폭풍 골잔치로 미트월란을 침몰시켰다. 맨유는 래쉬포드가 후반 23분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30분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어 맨유는 후반 42분 에레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1로 크게 앞선 뒤 후반 45분 데파이가 추가골을 넣어 대승했다.

미트월란은 후반 44분 로메르가 퇴장까지 당하며 무너졌다.

유로파 16강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