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SK 내야수 박계현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계현은 26일 오키나와 긴죠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SK가 2-1로 앞서고 있는 3회초 박계현은 수비 도중 달려오던 주자와 충돌 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박계현은 쉽게 일어나지 못하며 부축을 받은 채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SK 관계자는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고 상태를 밝혔다.
↑ 박계현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日 오키나와)=정일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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