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여의도) = 옥영화 기자] UFC 웰터급(-77kg) 2위 ‘원더보이’ 스테판 톰슨(33·미국)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리복 센티넬 IFC에서 여성 파이터 함서희(29) 등과 공개훈련을 가졌다. 스테판 톰슨이 위협적인 발차기를 하고 있다.
톰슨은 서울에서 공개훈련과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kg) 14위 함서희(29·Team MAD)와 미국 격투기매체 ‘파이트 매트릭스’ 22일 순위에서 UFC 웰터급 103위에 올라있는 김동현B(28·Team MAD), ‘UFC 한국 옥타곤걸’ 유승옥(26·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도 참석했다.
톰슨은 가라테(공수도) 5단이자 킥복싱 57전 57승 기반의 강력한 타격을 종합격투기(MMA)에도 선보여 인기다. UFC 8전 7승 1패. 제9대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33·미국)와 미들급(-84kg) 8위 로버트 휘테커(26·호주/뉴질랜드)를 꺾었다. 7승 중에 KO/TKO가 5회로 펀치로 3차례, 킥으로 2번 상대를 일격에 쓰러뜨렸다.
한편, 함서희는 3월20일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4(UFN 84)’ 출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벡 롤링스(27·호주)로 둘의 UFC 전적은 1승 1패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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