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 기대주 장필준이 스프링캠프에 재합류한다.
삼성은 29일 “오키나와 캠프에서 우측팔꿈치 통증으로 국내에 복귀한 장필준을 3월 1일 스프링캠프에 재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필준은 앞서 27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의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등판 후 통증 증세가 있어 다음날인 28일 국내로 복귀했었다.
이후 국내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캠프에 재합류하게 됐다. 장필준은 지난 요코하마전에서 호투한 데 이어 27일 한신전서도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 사진(日 오키나와)=정일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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