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가 첫 실전에서 3연타석 삼진을 당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트윈시티즈닷컴’을 통해 “나의 첫 번째 경기였고 약간 긴장한 것을 인정한다”면서 “첫 번째 경기였기 때문에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느낌은 좋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그쳤다.
↑ 박병호. 사진=김영구 기자 |
이날 박병호의 타격을 지켜 본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그가 흥분했다고 생각하고 어쩌면 약간 긴장했던 것 같다”면서 “그를 뒤에
한편, 이 매체에 따르면 박병호는 오는 5일 ‘메이저리그 선배’ 강정호를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 주 브래이든턴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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