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KEB하나은행은 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3-71로 이겼다. 20승14패가 된 KEB하나은행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 첼시 리가 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압박 수비를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구리)=김재현 기자 |
플레넷의 자유투 득점으로 KDB생명이 71-71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KEB하나은행은 이날 마지막 공격에서 짜릿한 역전골을 뽑아냈다.
김정은이 힘겹게 골밑에 파고들어가 상대 수비를 뚫고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공은 림을 통과했
첼시 리는 2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모스비는 14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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