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 FC 서울이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스카이 펍’과 ‘스카이라운지’를 공식개장했다.
서울은 지난 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F조 2차전(4-1승)에서 기존 ‘스카이박스’를 리모델링한 ‘스카이 펍’과 ‘스카이라운지’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산프레체전은 서울의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이었다.
‘스카이 펍’은 지난 시즌 서울 홈 최종전에서 시범 운영했던 것이 공식화됐다. 지정석은 성인 3만-청소년 2만5000-어린이 2만 원, 비지정석은 성인 2만5000-청소년 2만-어린이 1만50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 가격은 시즌권 100만 원, 단일경기 5만 원이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펍’ 모두 날씨에 상관없이 편하게 관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곳 모두 생맥주(미성년자 제외)와 음료가 무제한 제공된다. ‘스카이라운지’에는 다과 뷔페와 쿠션 의자, 대형 TV 등이 설치됐다. 서울 홈페이지(fcseoul.com)와 앱으로 예매할 수 있다.
↑ FC 서울이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스카이 펍’을 공식개장했다. 사진=‘FC 서울’ 제공 |
↑ FC 서울이 홈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스카이라운지’를 공식개장했다. 사진=‘FC 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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