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27)의 직전 경기 교체 아웃 이유는 부진이나 전술변경이 아닌 부상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 “기성용은 3일 아스널 FC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2-1승)에서 부상 때문에 교체됐다”면서 “노리치 시티와의 6일 29라운드 홈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아스널전에서 기성용은 4-2-3-1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됐으나 전반전만 뛰고 나왔다.
↑ 기성용(오른쪽)이 왓포드 FC와의 2015-16 EPL 홈경기에서 발론 베라미(왼쪽)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웨일스 스완지)=AFPBBNews=News1 |
기성용은 ‘2014-15 스완지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나 이번 시즌에는 26경기 1골 1도움(EPL 22경기 1골 1
2015-16시즌 기성용은 부상 등의 이유로 4경기(EPL3) 명단에서 제외됐고 벤치 대기도 1차례 있었다. 비슷한 연유 때문에 45분 이하만 소화한 경기는 8번으로 모두 리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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