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이 재활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구단 스프링캠프 17일차 훈련에서 캐치볼을 소화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훈련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늘부터 투구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류현진이 8일(한국시간)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속에 류현진은 일주일간 공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이날 다시 캐치볼을 재개했다.
한때 불펜 포수였으며 현재는 마이너리그 코치로 있는 푸미 이시바시가 공을 받아줬다.
↑ 캐치볼을 마친 뒤 트레이너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류현진.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
캐치볼을 마친 뒤에는 트레이너가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캐치볼이 몸 상태를 점검하는 의미였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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