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조 잭슨한테 쉽게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내준 것, 막판 문태종 3점슛, 마지막 리바운드가 아쉽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8-69로 패했다. 전반 1점 차 리드를 지켰던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오리온에 1점차로 오히려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와 함지훈이 골밑을 장악하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고,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종료 직전 이승현의 3점슛과 문태종의 3점슛이 나오며 끌려다녔고, 종료직전 동점상황에서 조 잭슨에게 파울 작전을 건 게 잭슨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오리온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15-2016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가 열렸다.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심판에게 손짓을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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