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홈런 왕’ 박병호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려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의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2회 초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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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이날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며 5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7일에도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던 박병호는 또 다시 홈런을 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잡아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의 ‘홈런 감’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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