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0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지난 8일과 9일 kt 위즈와의 경기서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노경은과 허준혁을 선발로 기용했던 두산은 10일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 선발로 니퍼트를 예고했다. 시범경기 들어 첫 등판이다.
니퍼트는 지난 2일 일본 미야자키 캠프 중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를 통해 실전 첫 경기를 치렀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첫 경기를 마쳤으며 속구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찍혔다. 이날 니퍼트는 예정된 1이닝을 소화한 뒤 불펜에서 추가 투구를 하기도 했다.
↑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10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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