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현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소득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 김현수가 타선을 터뜨리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
이날 김현수는 팀의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 경기까지 18타수 무안타로 답답한 행보를 보이던 그는 이번에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그는 상대 선발 알렉 애셔를 상대로
결국 그는 8회말 수비에서 대수비 L.J. 호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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