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알제리와 두 차례 평가전을 실시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대표팀(U-23)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8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평가전을 갖는다.
스위스 출신 피에르 쉬르만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나이지리아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 1980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뤘다. 한국과 알제리의 올림픽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은 3월 25일과 28일 알제리와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편, 신태용 감독은 알제리전에 나갈 선수 명단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림픽대표팀 소집은 21일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