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무리수로 알파고에 불리해졌다.
이세돌 9단은 12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알파고와 3국 대결에서 파격적인 수를 뒀으나 알파고가 맞받아쳐 수세에 몰렸다.
↑ 이세돌이 알파고와 3국에서 불리한 형국에 처해졌다. |
이날 형국은 알파고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 해설을 맡은 바둑TV 이현욱 8단은 “이세돌 9단 평소 스타일대로 정리하지 않은 채 수를 두고 있어서 내다보기 어렵다. 분석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이 9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
현재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남은 시간 차이는 40분ᄁᆞ지 벌어졌다. 이 9단이 시간에 쫓기는 상황.
이번 대국에서도 알파고가 승리하면 인간과 컴퓨터와 승부에서 컴퓨터가 최종 우승하게 된다.
물론 대결은 5국까지 진행된다. 13일에 제4국이, 15일에 제5국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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