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7)이 세계적인 게임 개발·유통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가 제작한 ‘FIFA 16’에서도 최근 호조를 인정받았다.
‘EA스포츠 FIFA 시리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계정은 9일 ‘FIFA 16 얼티멋 팀’ 26주차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구자철은 가스톤 라미레스(26·미들즈브러 FC/우루과이)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혔다. ‘얼티멋 팀’은 전·현직 선수로 게이머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 구자철(앞)이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15-16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공을 지키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
↑ 구자철이 ‘FIFA 16 얼티멋 팀’ 26주차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사진=EA스포츠 FIFA 시리즈 SNS 공식계정 |
이번 베스트 11은 구자철과 라미레스 외에 골키퍼 랄프 페어만(28·샬케 04/독일)과 왼쪽 수비수 파우지 굴람(25·SSC 나폴리/알제리)-중앙수비수 브뤼노 에퀴엘 망가(28·카디프 시티/가봉)-오른쪽 수비수 엑토르 벨레린(21·아스널 FC/스페인), 왼쪽 미드필더 애덤 랄라나(28·리버풀 FC/잉글랜드)와 왼쪽 날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스트라이커 아리츠 아두리스(35·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및 안드레 쉬를레(26·VfL 볼프스부르크/독일)-오른쪽 날개 리오넬 메시(29·FC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로 구성됐다.
구자철은 근래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 팀의 4골에 관여했다.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5라운드 홈경기(3-3무)에서는 해트트릭(단일경기 3골 이상)을 달성했다. 다름슈타트 98과의 26라운드 원정경기(2-2무)에서는 후반 45분 팀의 2번째 득점으로 연결되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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