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대호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대표팀 1000m 출전선수 전원의 준결승 진출은 무산됐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는 13일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여자 1000m 준준결승이 진행됐다. 1조 심석희(19·한국체대)와 4조 노도희(21·한국체대)는 3위로 탈락했으나 3조 최민정(18·서현고등학교)은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 심석희가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여자 1000m 준준결승 1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목동아이스링크)=곽혜미 기자 |
↑ 최민정이 2015-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여자 1000m 준준결승 3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목동아이스링크)=곽혜미 기자 |
이번 시즌 ISU 쇼트트랙 1000m 순위를 보면 최민정이 세계 1위다. 심석희 3위-노도희 7위. 해당 종목에서 최민정은 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이다. 심석희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동메달 및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16 ISU 종합순위 역시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세계쇼트트랙선수권이다. 한국은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서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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