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바둑 최고수인 이세돌 9단(33)이 인공지능 AI인 알파고를 이겼다. 알파고 창시자도 이세돌 9단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 AI 알파고와의 ‘구글딥마인드챌린지매치’ 제4국에서 불계승을 차지했다.
이세돌 9단은 시리즈 스코어 0-3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 이제 국민들은 팬들은 1경기라도 승리해 바둑인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바라고 있었다.
↑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AI인 알파고와의 세기의 바둑대결에서 3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사진(韓 서울)=AFPBBNews=News1 |
한편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오늘 매우 잘했고, 알파고가 실수하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경기내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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