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김영구 기자]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OK저축은행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0:25, 25:19, 25:20)로 승리하면서 2연승으로 챔프전에 진출, 현대캐피탈과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반면 이날 패한 삼성화재는 2005년 프로 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4세트 승리를 예감한 듯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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